하루가 다르게 기술은 발전하고 인류는 그에 맞춰 진화를 거듭하는것 같습니다. 과학기술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건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전쟁입니다. 사람은 필요에의해 무언갈 개발하고 생각하고 연구를 하는 것이 본능이고 그래야만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동물은 자연환경에 맞춰 몸을 변화하였다면 우리 인간들은 두 손과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몸의 진화보다는 도구를 개발하고 사용하여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 중에 가장 빠르게 기술발전을 이룩한 시기가 바로 전쟁이 일어날때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의 몸을 보호하고 삶은 편안하게 하려 연구되지만 전쟁때는 오히려 전쟁에서 이기기위해 위험한 과학실험을 많이 하게됩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중에도 조금만 잘못사용하면 위험할 물건들도 꽤 많은것 같습니다. 항공우주기술도 마찬가지로 냉전시대에 군사적목적에 의해서 개발, 발전 연구되었습니다. 하늘을 점령해야 상대방의 움직임을 잘 관찰 할 수 있고, 상대방을 공격하기에도 지상보다는 공중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화약을 이용한 미사일과 총, 전투기등의 엄청난 발전이 진행되며 함께 위성과 우주공학분야가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덕분에 인류의 문명은 지구뿐 아니라 우주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첨단산업을 주도하여 우리의 삶의 형태와 질을 바꿔놓았습니다. 항공우주 기술은 국가의 성장과 미래를 보장하는 분야로 세계 각국에서는 기술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는 중이고 시장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기술의 활용




항공우주산업은 부가가치가 다른 사업에 비해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의 아리랑위성만 해도 개발비의 2배가넘는 부가가치를 산출하여 위성산업에 엄청난 발전을 일으킨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지식집약형산업에다 장기적인 투자, 그리고 어마무시한 투자자금을 댈 수 없는 국가들에선 항공우주분야는 그림의 떡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기술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엄청난 이득을 가져오므로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많은 국가들이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4년에 국가별 우주산업인력의 규모는 러시아는 250,000명, 미국 220,000명, 프랑스 13,000명, 일본 8,200명, 독일 7,300명 그리고 우리나라는 3,300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체인구 대비로 따져본다면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게 많은 인원이 연구에 투입되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는 미국은 위성연구에 무려 450억 달러를 투자하였습니다. 이것은 러시아 29억달러, 프랑스 24억달러, 일본 27억달러, 독일 16억달러 등 타국가들에 10배이상으 투자금액으로써 항공우주산업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타 국가에비하면 신생아수준의 예산과 인력이지만 기계, 전자분야등의 높은 기술수준을 사용하여 빠르게 상위권으로 올라가고있습니다. 선미익항공기, 수리온 등의 구성품 개발과 무인기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틸트로터형식으로 개발하는 등 항공과 우주산업의 핵심 기술들을 축적해 오고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다목적위성시리즈와 정지궤도위성을 보유하고있으며 위성을 직접 조립하고 실험할수 있는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술 발전에 가속화를 목표로 삼고 연구중입니다. 위성분야에서의 성과는 현재 우리 기술은 세계 6~7위 권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발사체 분야에서는 나로호라는 독자적 발사체인 한국형발사체를 꾸준하게 개발, 실험하여 2013년에는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것을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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