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룽이 아빠입니다.

요즘 집에서 간식먹을 때 마다 누룽이도 옆에서 지켜보는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강아지가 먹기 좋은 재료들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베스트 5를 알려드릴게요!



단호박&고구마

항상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때는 동물병원에 동물들이 몰립니다. 그 이유는 참 간단해요.

고구마 때문이에요! 고구마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니 강아지들 간식으로 전부 고구마를.... 저희도..

많이 먹으면 살로가서 강아지들에게 부담이 되지만 고구마와 단호박에는 강아지들에게 아주 좋은

칼륨이 풍부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아주 제격인 음식이죠. 그리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강아지들이 응아를 잘 못할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단호박과 고구마는 되도록이면 익혀서 주시고 단호박에 있는 씨는 절대로 주면안되니 꼭 정리해서 주시길 바랍니다.

달걀 노른자

달걀엔 흰자와 노른자 두가지가 있죠. 하지만 흰자는 대부분이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이 먹을경우 비만으로 가기 딱좋은 부분이라 노른자만 걸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 대표 보양식이며 수술이나 출산한 모견의 체력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 감기나 구토증상에 완화효과가 있으며 완숙으로 꼭 주셔야합니다.



두부

"콩을 줘도 되겠구나!?" 절대안됩니다. 강아지들에게 씨앗형태의 식품은 자제하시는게 좋아요.

콩을 가공한 두부는 고단백식품이고 이가 약한 노견들에게는 최상의 식품입니다.

특히 강아지들이 장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아주 그뤠잇!

급여방법은 꼭 물에 30분정도 담궈두셔서 염분기를 제거하고 으깨서 주셔도 되고 사료를 살짝 섞어서 주셔도 좋습니다. 두부를 물에 담궈두실때는 두부에 젓가락으로 콕콕 구멍내서 안쪽 염분까지 빼주세요!


북어

북어는 참 사람에게도 좋고 강아지들에게도 그뤠잇한 식품입니다. 피를 맑게해주며 파보장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로인해 출산견이나 수유견에게 자주 해주는 보양식입니다.

급여 방법은 먼저 물에 담궈서 염분기를 제거하시고, 가시를 대충 제거하셔서 잘게 다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시가 은근히 많아요!


당근


당근&오이

항산화 물질이 듬뿍듬뿍! 면역력에 탁월! 거기에 모질개선까지!!???

이정도면 진짜 최고의 식품이죠. 하지만!!! 생당근 많이 먹이면 설사 주룩주룩입니다.

전 하루에 누룽이 앞발 사이즈 정도만 아주 적당히 줍니다. 맛들리면 사료도 안먹어요...


누룽이


'일상이야기 > 누룽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운 겨울 반려견 산책!  (0) 2017.11.21
안목 커피거리 산책 다녀왔어요  (0) 2017.11.09

정말 너무 추워요 요즘... 갑자기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산책을 못나가는 누룽찌도 우울우울열매를 먹었답니다.

그래서 누룽엄빠가 다이소에가서 옷을 사왔습니다!


쨘!!


역시 옷은 얼굴빨이라더니...

다이소표 파랑티랑 손수건으로 스카프를 해주었습니다.


스카프 색이 누룽이한테 잘 어울려서 넘나 행복하네요.



이번엔 엄마 스카프를 누룽이가 머리에 둘러봤습니다.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눈과 코.. 봐도봐도 이쁜 누룽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 잇템!!


사실 엄마 머리묶을때 쓰려고 산 

철사로 만들어진 꽃 머리끈이에요.

누룽이가 머리띠처럼 써도 너무 이쁘게 잘어울리네요!

하지만 불편한지 오래 쓰고있지는 않아요.


추운 겨울 여러분들도 이쁜 옷 아가들에게 입혀주세용~!



'일상이야기 > 누룽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BEST 5!  (0) 2018.03.05
안목 커피거리 산책 다녀왔어요  (0) 2017.11.09

안목 커피거리 산책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누룽이 콧바람 좀 넣어줄겸해서 강릉에있는

안목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누룽이가 바다보다는 

모래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 종일 뒹굴다왔습니다.

다들 안목이라는 명칭은 그런곳도 있나?? 하실탠대

강릉에 유명한 커피거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엄청나게 많은 수의 까페가 관광객들을 맞이해주는대요.

사실 예전에는 개인 까페가 많아서 골라서 가는 맛이 있었는대 

요즘에는 전부 프랜차이즈라 사실 거기서 거기랍니다 ㅎㅎ


그치만 바다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뭔가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ㅎㅎ



요렇게 모래사장을 거칠게 뛰어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새로산 꼬까옷입고 나온 거라 사람들도 이쁘다고 

쓰담쓰담해줘서 제가 다 뿌듯햇습니다 ㅎㅎ

늘 그렇듯 집에갈때는 울상이에요.

저렇게 집에 갈때까지 아빠 운전하는 것만 

바라보면서 낑낑거린답니다 ㅎㅎ


누룽이 보러 자주 놀러오세요!!ㅎㅎ

'일상이야기 > 누룽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BEST 5!  (0) 2018.03.05
추운 겨울 반려견 산책!  (0) 2017.11.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