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사용되는 연료의 종류


자동차에는 두가지 종류의 연료를 사용합니다
. 휘발유와 경유입니다. 각각의 전용자동차가 있으며 만일 혼동해서 잘못 넣게되면 엄청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것입니다. 물론 휘발유에도 고급휘발유도있고 일반 휘발유도있듯이 사용 목적에따라 많은 종류의 차이가 있습니다. 휘발유의 경우에는 끓는 점이 -1~110도입니다. 그렇다면 휘발유를 비행기에 주유를 해도 똑같은 역활을 할 수 있을까요. 비행기에 사용되는 연료의 종류도 두 가지로 나눌수있습니다.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제트기에 사용되는 제트연료.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는 항공가솔린을 사용합니다. 이 두가지 종류의 연료를 통합하여 "항공유"라고 합니다. 이 연료의 가격에따라 그 쯤에 운항하는 항공기의 가격들이 오르락 내리락하기 때문에 여행자입장에서나 항공사측에서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유입니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항공유들의 끓는 점은 105~205도 정도입니다. 즉 이 연료를 차에 아무리 넣어봐야 가동이 힘들다는 소리입니다. 또 다른 재밌는 점은 비행기는 출발전에 주유한 기름을 모두 사용을 해야만 착륙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비행기의 기름을 넣는 기준은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고하자는 도시의 거리에 비례하여 필요한 연료를 측정합니다. 일단 이것을 베이스로 깔게 되는대 사실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계산을 해야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이제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하여 여분의 연료를 추가 주유하게됩니다. 도착지 공항에 특별한 상황이생겨 근처 공항으로 가는 경우를 대비한 연료와 가끔씩 비행기 착륙시간이 겹쳐져서 공중에서 40~50분 가량씩 대기해야하는 경우, 그리고 정말 예상 못 한 사고에 대비하여 더 주유를 하고 비행을 나선다고합니다.

하지만 재밋는 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동차를 타고다니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마 다들 그냥 시동 끄고 내리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기름난로에 기름을 넣어놓고 불을 끄고 그냥 다른 일을 하실 겁니다. 뭐가 재밌는 사실이냐면 다른 방식의 연료사용하는 물체들은 사용이 끝났다고 해서 기름을 모두 비우거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당연한 소리입니다. 근대 비행기는 조금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고합니다. 바로 착륙하기 전에는 무조건 연료통을 비워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안전사고의 위험때문에 그렇습니다. 보잉747의 경우로 비유해보자면 이륙할 때의 최대 중량은 389톤입니다. 하지만 착륙시의 최대 중량은 286톤입니다. 이륙과 착륙, 그 사이에 대략 100톤 가까이 기준의 차이가 생기게됩니다. 이것은 이륙할때는 연료를 많이 사용해서 날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연료를 포함한 전체 무게입니다. 하지만 착륙할때는 최대한 가볍게해야 충격이 적고 사고가 날 위험이 감소하게되는 것입니다. 만일 목적지에 다달하기 전에 비행기에 무슨 결함이 생기거나 기상의 악화로 더 이상 진행하지 못 할때, 혹은 긴급환자나 비행기 내부의 사고로인해 근처 공항에 착륙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시나요. 바로 연료통에 있는 기름은 모두 버려야합니다. 그게 어느 정도이든 무조건 착륙 중량에 맞춰 연료를 공중에 버려야 합니다. 너무 아깝기도 하지만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 아까운기름을 돈으로 환산해보겠습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연료통이 커봐야 75~80리터입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입니다. 덤프트럭의 경우에는 1만리터 이상의 연료가 들어간다고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이지만 비행기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LA까지 가는대 182천리터 정도의 연료를 주유한다고하는대 이것은 돈으로 환산해본다면 대략 13천만원 이상의 가격이 된다고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가격이 유가상승을 한다면 유류할증료나 유가 상승에 따른 비행기 운임값 증가는 어쩔수없는 법칙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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